반응형 전체 글212 연속 혈당 측정기 제거 - 15일 사용 후 처음으로 해봄 떼어내니 바늘이 있었다. 떼어내는 것 자체는 그저 쉬운 일이다. 떼면 그뿐이니까, 그런데 막상 떼어내고 보니 가운데 채혈침이 그대로 박혀 있었다. 분명히 설명을 들을 때는 이 채혈침이 처음 삽입 후에 다시 빠진다고 들었는데 그게 아니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이 바늘이 마치 비닐로 만든 관처럼 매우 부드럽고 흐물흐물하다는 것이다. 처음 볼 때는 바늘인 줄 알았는데 막상 만져보니 그저 부드러운 관이었다. 어쩌면 처음에는 저 관 속에 금속 바늘이 있어서 저 관을 피부 속으로 밀어 넣은 다음, 그 바늘은 빠져 버렸을 수도 있다. 왜냐하면 처음 부착 시에 받은 느낌은 분명히 주사를 맞는 듯, 바늘의 삽입이 느껴졌었으니까 전혀 아프지 않았고, 불편하지도 않았다. 앞 모습은 부착 직 후 보았던 모습과 다른 바.. 2025. 7. 13. 유틸리티는 어떻게 쳐야할까? 쓸어칠까? 찍어칠까? 개요레슨을 받아보면 수많은 프로 선생들이 말하기를 "유틸리티를 찍어 쳐라, 아이언과 같은 방식으로 치면 된다"라고 가르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나는 이런 코칭을 단호히 배격하며 반대한다. 여기서 한가지 알아 두어야 할 것은, 이렇게 가르치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는데 그게 뭐냐 하면 "모두 아이언을 잘 치는 사람들"이라는 점이다. 유틸리티는 쓸어쳐라이 레슨에서 중요한 것은 보통의 일반 아마추어가 왜 유틸리티를 치려고 하는지가 중요한데 이 코칭은 그 이유를 간과한 코칭이기 때문에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당연한 것 중에 하나는 유틸리티는 그 클럽의 특성상 찍어 쳐도 되고 쓸어 쳐도 된다. 그러나 유틸리티를 사용해 보기 위해 그 클럽을 '돈'을 주고 구매한 아마추어가 가진 문제점의 대부분은 .. 2025. 7. 13. 로테이션 타격과 손목 보호 개요초보시절 당하는 손목 부상은 대부분 뒤땅과 연관이 있다. 그것이야 뭐 당연한 것일 수도 있고, 누구나 다 거쳐야 하는 통과의례 중에 하나일 수도 있다. 그런데 90대 초반 거의 80대 가까이 까지 와서 혹은 이미 80대에 들어간 이후에 오는 손목 부상이 있다. 뒤땅도 거의 치지 않는데 그건 왜 그런 것일까??로테이션세상의 거의 모든 채(손잡이)는 헤드의 무게중심이 지나가는 연장 선상에 다는 것이 기본이다. 탁구채, 테니스채, 파리채 하다못해 밥숟가락 조차도 그러하다. 그런데 왜 골프채만 헤드의 한 귀퉁이에 그 채가 달려 있는 것일까?? 그 이유는 '로테이션'을 통해 더 큰 힘과 속도를 얻기 위해서이다. 샤프트를 양손바닥 사이에 끼우고 손바닥을 비비듯이 샤프트를 돌려 보면, 헤드에서 가까운 곳일 수.. 2025. 7. 13. 골프, 임팩트 시 조심해야할 손목 각도와 부상 가장 흔히 통증을 느끼는 부위가 바로 위 그림에서 빨간 동그라미로 표시한 그 부위일 것이다. 저 부위를 흔하게 다치는 가장 큰 이유는 크게 두 가지 일 것이다. 첫째 뒤땅이 것에 대해서는 따로 말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누구나 처음에는 다 겪어야 하는 통과의례 같은 것으로 어느 정도 연습을 거쳐서 '스트라이킹' 능력이 올라가면 자연히 없어지는 문제이다. 둘째 손목의 각도코칭을 받아보면 셋업을 설 때 손목을 조금 들고 서면 좋다는 말을 흔히 듣는다. 그것에는 물론 장점들이 많이 있겠으나, 임팩트와 타격에서 손목을 들고 치는 것에는 문제가 있다.세 사진 중 위쪽 사진은 손목을 들어올린 모양이고, 아랫줄 왼쪽 사진은 곧게 편 사진이고, 오른쪽 사진은 오히려 손목은 낮춘 사진이다. 위쪽 사진 처럼 손목을 위로.. 2025. 7. 13. 이전 1 ··· 6 7 8 9 10 11 12 ··· 5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