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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 인포

카카오 헬스케어, 파스타 슈가캠프, 연속혈당측정기 체험 신청 당첨 - 참석 후기

by 페라리와 큰개 2025.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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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

사실은 이런 거 거의 신청해 본 적도 없었는데, 연속혈당측정기는 워낙에 관심이 있었으나, 가격이 비싸서 사용을 못하고 있다가, 이번에 참석을 하면 한개를 체험하도록 달아 준다고 해서, 신청을 했는데, 덜컥 당첨이 되었네요 ^^
카카오 판교아지트로 오라고 해서 갔는데, 이름이 재밋네요. 회사 사무실 이름을 아지트라고 짓는 게 괜찮은 건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느낌이 젊은 건 사실입니다 ^^, 가보니 사무실도 엄청 깨끗하고 넓고 좋더군요.

참석

행사가 열리는 세미나실은 지하1층에 있었는데, 문 앞에 저런 입간판을 세워 놓아서 찾는 데 어려움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가보니 대구나 울릉도 처럼 아주 먼데서 어제 미리 오셔서 하루를 주무시고 오신 분도 계시더군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케어센스

이름표를 찾아서 자리에 앉으니 이런 것들이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교재와 물병과 그리고 오늘 체험하기로 했던 연속혈당측정기, "케어센스 에어" 였습니다.

 
먼저 약간의 교육이 있었고, 이어서 바로 부착을 했습니다. 내용은 이미 거의 다 아는 내용이었고, 어려운 것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그저 간단한 정도였습니다. 
교육을 해주시는 강사님은 아마 카카오 헬스케어 소속이신 것 같던데, 전직 간호사셨다고 자기 소개를 해 주셨습니다.

부착

이날 체험용으로 받은 "케어센스 에어"를 개봉하자 위 사진과 같은 내용물들이 있었습니다. 측정센서가 들어있는 본체가 있었고, 설명서와 알콜솜 그리고 센서 위에 붙이는 반창고가 있었습니다.

이 센서는 카카오 헬스케어에서 만든 '파스타'라는 핸드폰앱과 연동되는데, 여러가지 기능이 있으나 가장 중요한 기능이면서, 오늘 이 자리에 사람들을 모이게 한 주 기능은 역시 5분 간격으로 자동 연속혈당측정이며 이 값을 블루투스로 핸드폰 앱에 자동으로 계속 띄워 주었습니다. 해보니 생각했던 것 보다 더 좋았습니다. 


센서의 부착은 왼쪽팔 뒤쪽에 피부가 상대적으로 얇고 근육은 적으나, 완전 안쪽은 아닌 부위에 부착했습니다. 부착은 간단했으며, 침이 찌르는 것에 따라 아주 작은 출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침은 부착 시 잠깐 찌르는 것이며, 센서 안정화 시간인 30분 후에는 몸에서 빠져 나간다고 합니다. 
 
센서에는 작은 스위치가 있었는데, 손톱으로 누르면 '딸깍'하면서 스위치가 ON 되는데, 스위치가 ON 되면, 핸드폰의 '파스타' 앱으로 그 센서의 포장지에 있던 QR을 인식해서 블루투스가 연결되게 하면 부착이 끝납니다. 
 
저녁에 부착 상태에서 샤워를 했는데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부착 후에는 약 15분 정도 센서와 앱 사이의 연결 안정화 시간이 필요했으며, 연결 후에는 약 30분 정도의 센서 안정화 시간이 다시 필요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부착 후 약 45분 정도가 지나자 수치가 찍히고 그래프가 나왔습니다. 

운동


부착을 마치고 그래프가 나오기 전에 '당수치 관리'를 위한 '시니어용 운동 교육'이 있었습니다. 네가지 운동을 배웠는데, 이제까지 배워본 많은 운동들 중에서 가장 효과가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아주 좋은 운동들이었습니다.
 
강사님 두분은 아주 젊은 분들이었는데, 서울 송파에서 피트니스 트레이닝을 하시는 분들이라고 자신을 소개하시던데, 능력이 특출하신 분들로 보였습니다.

선물

행사가 끝나자 무언가 선물이 가득든 가방을 하나씩 주셨습니다. 닥터 라이언 인형과 춘식이 밥공기 그리고 당뇨에 좋다는 약 한가지와 밥에 섞어 먹는 밀을 한봉지 주셨습니다.
닥터 라이언 인형은 고3학생이 가지고 있으면 수능을 잘보게 된다는 '농담' 같은 말씀을 진행자께서 하시던데, 우리는 아이들이 그런 나이를 모두 지났으니 주변에 누가 있으면 줄까 합니다. 춘식이 밥공기는 그냥 작은 밥공기인데 당뇨인 답게 조금만 먹으라는 뜻인 것 같습니다.

설문지 모든 항목을 다 만점으로 답해 드리고 왔습니다. 토요일에도 나와서 저렇게 일하는 젊은이들이 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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