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부하1 부하, 목하, 속하, 슬하 그리고 배꼽인사 '부하'라는 말의 뜻한중일 국가에서는 상대가 나에게 인사할 때 고개를 어디까지 숙이느냐에 따라 그 상대와 나와의 계급 관계를 정리한다. 가장 흔히 쓰는 '부하'라는 말은 그 사람이 나에게 인사할 때 고개를 '부' 즉 가슴 높이 정도로 숙이는 사람이라는 뜻이며, 이와 비슷한 구조의 말로는 '목하' 눈높이 정도 까지 고개를 숙이는 사람, '속하' 팔꿈치 옷소매 근처까지 머리를 숙이는 사람 그리고 가장 많이 숙여야 하는 사람을 '슬하' 라고 하는데 여기서 '슬'은 무릎을 말하는 것으로 보통 자신의 '자녀'를 이야기 한다. 그래서 지금도 '슬하에 자녀를 어떻게 두셨느냐?"는 것과 같은 말을 듣곤 한다. 배꼽인사그와는 별도로 우리나라에는 서비스업종을 위주로 '배꼽인사'라는 것이 있는데, 머리를 배꼽 부위 까지 숙.. 2025. 6.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