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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 투데이/혼자서 보는 영화

하이파이브, 디즈니, 2025 - 초능력물, 이재은, 안재홍, 유아인, 라미란, 김희원, 신구

by 페라리와 큰개 2025.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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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어떤 자살한 사람의 장기를 이식받은 6 사람, 그런데 이 여섯 사람에게 알 수 없는 초능력이 생겨 나는데, 심장을 받은 소녀는 슈퍼맨이 되고, 폐를 받은 청년은 산소탱크가 되고, 신장을 받은 아줌마는 모두를 연결하는 능력이 생기고, 간을 받은 아저씨는 아픈 사람을 고쳐주는 능력이 생기고, 각막을 받은 청년은 전기제품을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고, 췌장을 받은 노인은 남의 생명력을 빨아들이는 능력이 생긴다. 

 

그리고 그 노인이 사이비 교주로서 나머지 모든 사람의 능력을 다 뺏았아 스스로 신이 되려고 하는 것을 나머지 다섯 사람들이 힘을 합쳐 막고 물리친다는 이야기  


하이파이브 (2025)

장르 : 히어로문

러닝타임 : 119분

감독 : 감독 강병철 

주연 :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유아인, 김희원, 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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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태권도 시합 도중 심장이 멋어버렸다가 심장을 이식받은 완서(여중생)는 바르셀로나 올림픽의 태권도 메달리스트인 아버지의 딸로, 아버지가 운영하는 태권도장에서 여러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지내지만, 태권도는 절대 금지이다. 아버지는 딸에게 무슨 일이 생길까 봐 노심초사하는 중이니까 

 

그러나 그런 완서에게는 아빠에게 절대로 말 못하는 비밀이 하나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그녀가 심장이식 수술 이후에 엄청 힘이 세지고, 또 몸이 엄청 빠르면서도 강해 졌다는 것이다. 거의 나는 슈퍼맨 급


하이파이브

어느 날 까마득히 높고도 가파는 언덕을 날듯이 뛰어 오르던 완서는 자신을 몰래 도찰하는 한 청년을 붙잡게 되는데, 알고 보니 그 청년은 박지성이라는 사람으로 완서처럼 누군가에게 폐를 이식받은 뒤 입바람이 태풍처럼 강해 졌다고 한다.  

 

박지성의 말은 "사람은 모두 6개 부위를 남에게 줄 수 있으니, 우리 같은 초능력자가 4명 더 있을 것"이라는 것이고, 그들을 찾아 내 보자고 했다. 그렇게 해서 사이비 교주였던 '신구'를 뺀 나머지 다섯명이 모이게 되고, 그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이름을 '하이파이브'라고 명명하게 된다.  

 


얼개

​문제는 사이비 종교의 교주인 신구가 췌장을 물려 받은 능력으로 젊음을 되찾으면서 시작된다. 그와 주치의는 사람을 젊게 만드는 능력을 본 뒤, 나머지 모든 사람의 능력을 다 신구에게 몰아주어 그를 진짜 신으로 만들려고 하고 

 

신구의 딸은 아버지가 어서 죽어야, 자기가 그 교주의 자리로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하이파이브를 모두 잡아다가 그들 능력의 비밀을 밝혀 자신이 그것을 이용해 그 자리로 올라가려고 한다. 

 

어쩔 수 없이 부딛지는 5대 1 각막과 간의 일부 능력을 빼앗은 교주와 하이파이브는 신나는 격투를 벌이고 결국 사이비 교주는 비참한.. 결말.. 건전하게 끝난다.


단순함 그리고 미학  

사실 어린이용 영화라고 해도 될만큼 단순한 스토리 라인과 코믹적인 요소 그리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들로 이루어져 있다. 등장인물들에 대한 아픔도 잠깐씩 언급되기는 하지만, 그저 넘어갈 뿐 포인트는 없다. 

 

다만 한가지 중요하게 보이는 것은 배우들의 연기력이라고 할 만하다. 이렇게 단순한 것을 이렇게 유쾌하게 표현할 수 있는 것은 정말 대단한 능력이라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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